류승수, ♥윤혜원 1년 만의 만남에 "머리 안 감았어?" 농담 (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부부가 1년 만의 재회에 어색해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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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년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2년 만에 컴백한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전히 서울-대구 '주말 부부'로 사는 류승수♥윤혜원 부부. 류승수는 잠에서 깨자마자 기차를 타고 아내가 있는 대구로 향했다. 윤혜원은 류승수를 마중나왔다. 페이스가드를 쓰고 등장한 류승수의 모습에 윤혜원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오랜만의 재회에 어색한듯 창밖만 바라봤고, 이런 분위기에 윤혜원은 "집까지 아무 말도 안하고 갈거야?"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얼마만에 보는거냐"며 류승수의 손을 잡자 류승수는 "어색하네"라며 손을 피했다. 이에 윤혜원은 "뭐가 어색해.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년 만에 만난 부부. 윤혜원은 류승수에게 "나 뭐 달라진거 없어?"라고 물었고, 류승수는 당황한듯 "느낌이 좀 달라졌나"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윤혜원은 손으로 머리를 쓸며 대놓고 힌트를 주자 류승수는 "머리 안 감았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