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최예근 "심사위원 진심 피드백 덕분 트라우마 깼다"

유경상 2021. 2. 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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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근이 '싱어게인'을 통해 자신만의 트라우마를 깼다고 말했다.

뒤이어 최예근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을 늘 해왔다. '싱어게인' 통해서 심사위원 분들이 진심을 다해 피드백을 해주시는 걸 보면서. 여기서 끝이 아니구나, 한계가 아니구나 알려주신 것 같아서. 최예근 가수로서 봐주신 것 같아서. 저만의 트라우마를 깰 수 있게 힘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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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근이 ‘싱어게인’을 통해 자신만의 트라우마를 깼다고 말했다.

2월 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는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이 계속됐다.

Top10의 세미파이널에서 요아리가 최예근을 지목했다. 이승기는 “누구를 지목해도 편한 상대는 없다. 요아리가 최예근을 최초 지목했다고 한다. 9명의 가수 중에서. 어떤 만만함이 보였기에?”라고 장난스럽게 질문했다.

이어 공개된 지목 당시 영상에서 요아리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처음으로 상대를 지목하게 되자 망설이다가 최예근을 지목하고 “예근이와 진짜 스타일이 완전 다른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말했다.

뒤이어 최예근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을 늘 해왔다. ‘싱어게인’ 통해서 심사위원 분들이 진심을 다해 피드백을 해주시는 걸 보면서. 여기서 끝이 아니구나, 한계가 아니구나 알려주신 것 같아서. 최예근 가수로서 봐주신 것 같아서. 저만의 트라우마를 깰 수 있게 힘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예근의 선곡은 원더걸스의 데뷔곡 ‘아이러니’. 선미는 “어떻게 바꿨을까”라고 기대했고 최예근은 노래와 랩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분출했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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