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모친상 후 심경 밝혀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2. 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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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이정현, 사진제공|NEW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모친상 후 심경을 전했다.

이정현은 1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어머니가 하늘에서 더욱 행복해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고 적었다.

이정연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집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현은 또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이정현은 지난달 29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정현 SNS글 전문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어머니가 하늘에서 더욱 행복해 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

제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집니다.

저에게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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