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호주오픈 3주 연기 안 됐으면 못 나올 뻔..부상 때문에"

김경무 2021. 2. 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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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이 3주 연기되지 않았다면 출전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올해로 만 40세에 접어드는 세계랭킹 1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그가 8일 멜버른파크에서 개막되는 2021 호주오픈(AO)을 앞두고 털어놓은 말이다.

윌리엄스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24번째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타이틀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그랜드슬램 여자단식에서 그가 우승한 것은 지난 2017년 호주오픈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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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 윔블던 때의 세리나 윌리엄스. 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호주오픈이 3주 연기되지 않았다면 출전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올해로 만 40세에 접어드는 세계랭킹 1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그가 8일 멜버른파크에서 개막되는 2021 호주오픈(AO)을 앞두고 털어놓은 말이다. 영국 <BBC>의 1일 보도다. 호주오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선수들의 자가격리를 위해 당초 개막일보다 늦게 치러지게 됐다.

윌리엄스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24번째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타이틀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그랜드슬램 여자단식에서 그가 우승한 것은 지난 2017년 호주오픈에서였다. 이후 여러차례 우승 기회가 있었으나 뒷심 부족으로 결승전에서 패하곤 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10월 US오픈 때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부터 완전 회복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고 했다. 그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웜업을 위한 이벤트 대회에 출전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그는 “아킬레스건 부상은 가장 나쁜 것 같다. 나는 그것이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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