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 중립성 우려, 사건 진행하면서 좋아질 것"
강희경 2021. 2. 1. 22:28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가 중립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사건을 진행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출근길에서 말로 한다고 불신이 해소될 것 같지는 않다며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독립되게 수사하면서 실천으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공수처법 합헌 결정에 대해서는 헌재가 '이첩 조항'을 포함해 상호협력적 견제 관계 침해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이를 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검사 인선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내일까지 인사위 구성을 위한 공문을 국회에 보낼 것이라며, 위원 추천도 이번 주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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