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제카-에이밍의 BLG, '패승승'으로 RNG 무패 행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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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의 무패 행진이 BLG의 손에 막을 내렸다.
1일 상하이 LPL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5주 1일차 2경기에서 BLG 핑안은행이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패승승'으로 꺾었다.
19분경 RNG는 탑 2차 포탑을 무너뜨리고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며 BLG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던 경기 흐름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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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상하이 LPL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5주 1일차 2경기에서 BLG 핑안은행이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패승승'으로 꺾었다. BLG는 이번 경기 승리로 4승 대열에 올랐다.
1세트에서 RNG는 나르-판테온-오리아나-카이사-세트로 조합을 꾸렸고, BLG는 오른-올라프-신드라-아펠리오스-쓰레쉬를 선택했다. RNG는 바텀 갱킹으로 선취점을 따내고, BLG의 탑 다이브는 흘려내며 일방적인 득점을 올렸다. 13분경 '크라잉' 오리아나-'갈라' 카이사가 적정 거리를 두고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넣은 덕에 RNG가 한타 3:1 킬교환을 해냈다.
19분경 RNG는 탑 2차 포탑을 무너뜨리고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며 BLG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던 경기 흐름에 박차를 가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던 RNG는 마지막 한타에서 안정적인 어그로 핑퐁과 함께 1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BLG는 2세트에서 초반까지 좀 더 대등하게 RNG에 맞섰다. BLG는 킬 스코어 3:4까지 추격하는 등 무력하게 무너졌던 1세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지만, 14분 교전에서 2킬과 전령을 내주며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BLG는 착실하게 드래곤 스택을 쌓음과 동시에 교전에서 이득을 누적해 역전에 성공했다. 37분경 BLG는 아군 미드 1차 포탑을 노리고 들어온 RNG의 본대를 바루스-아지르 궁극기로 묶어놓고 제이스가 마무리하며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2세트 승리로 탄력을 받은 BLG는 3세트에 더욱 기세를 끌어올려 RNG를 압박했다. 17분경 드래곤 둥지부근에서 '비우비우' 나르가 '샤오후' 신드라를 물고, 챔피언들이 합류하며 교전이 열렸다. BLG는 나르를 내주는 선에서 적 챔피언 전원을 처치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BLG는 이어진 한타에서 연전연승을 거뒀고, 26분에 적진을 초토화 시키며 RNG의 연승 행진을 끊어버렸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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