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남편과 10년째 결혼 생활 애로보다 에로, 더 뜨겁게 살 것"(애로부부)

박정민 2021. 2. 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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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남편과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현영은 "'애로부부' 좋아한다. 화끈하고 자극적인 것 좋아한다. 저는 10년 살아보니까 에로인 것 같다. 앞으로 더 뜨겁게 살 거다"고 웃었다.

재테크 여왕으로 알려진 현영은 "남편이 경제적인 걸 굉장히 많이 알려준다. 남편을 만나서 내가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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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현영이 남편과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월 1일 방송된 SKY,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스페셜 MC로 현영이 출연했다.

현영은 "'애로부부' 좋아한다. 화끈하고 자극적인 것 좋아한다. 저는 10년 살아보니까 에로인 것 같다. 앞으로 더 뜨겁게 살 거다"고 웃었다.

홍진경은 "저렇게 말하는 부부일수록 문제가 많던데"라고 의심했고, 현영은 "쇼윈도 부부 아니에요"라고 웃었다. 양재진은 "남편분이 현영 씨를 너무 사랑한다. 같이 있으면 꿀 떨어진다"고 거들었다.

현영은 "우리 신랑도 혈기왕성하고, 기로 이기려고 했는데 50대가 되니까 포근해지고 엄마의 마음처럼 식구를 안으려고 한다"고 말했고, 양재진은 "형님 갱년기가 오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영은 "갱년기 온 신랑의 모습이 또 다른 매력으로 느껴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재테크 여왕으로 알려진 현영은 "남편이 경제적인 걸 굉장히 많이 알려준다. 남편을 만나서 내가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소소한 의견을 말씀드리면 예전 재테크는 부동산과 동산의 정확한 비율이 있었다. 주식은 투기 같다면서 두려워했는데 주식과 비트코인을 모르고 갈 수 없다. 무조건 사지 말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화정과 패널들이 "어느 종목에 투자 중이냐"라고 집요하게 묻자, 현영은 "이런 분들은 사는 타이밍은 아는데 파는 타이밍을 모른다. 거저 얻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SKY, 채널A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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