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스프링캠프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황석조 기자 2021. 2.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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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BO리그 스프링캠프 참가자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서울 고척돔, 경남 거제, 제주 서귀포 등지에서 일제히 2021년 KBO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리그 포함 10개 구단 선수단 776명, 감독 및 코칭스태프 255명, 구단 프런트 및 밀접 접촉관계자 692명 등 총 172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마쳤고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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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23명..추가합류 선수도 음성 확인서 필수
SK와이번스 선수들이 1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 마련한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 (SK와이번스 제공) 2021.2.1/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1년 KBO리그 스프링캠프 참가자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서울 고척돔, 경남 거제, 제주 서귀포 등지에서 일제히 2021년 KBO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리그 포함 10개 구단 선수단 776명, 감독 및 코칭스태프 255명, 구단 프런트 및 밀접 접촉관계자 692명 등 총 172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마쳤고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KBO는 앞서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면서 해당인원들이 음성 판정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10개 구단은 지난달 25일 KBO에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명단을 제출했다. 이후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30일에 모두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캠프에 합류하는 선수도 반드시 진단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차례로 입국 중인 외국인 선수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가 해제되기에 이번 검사 인원에서 제외됐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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