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단독주택서 LPG가스 폭발, 7명 중경상(종합)

강경국 2021. 2. 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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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 1채가 붕괴되고, 주민 7명이 화상 등 중경상을 입었다.

1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산호공원 인근 단독주택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단독주택 1채가 붕괴되고, 인접한 단독주택 2채의 벽면과 대문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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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일 오후 7시1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단독주택 1층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이 붕괴됐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2021.02.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 1채가 붕괴되고, 주민 7명이 화상 등 중경상을 입었다.

1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산호공원 인근 단독주택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단독주택 1채가 붕괴되고, 인접한 단독주택 2채의 벽면과 대문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하모(81) 할머니와 허모(50)씨가 팔과 복부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박모(83) 할머니 등 동네 주민 5명이 큰 소리에 놀라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해 3개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일 오후 7시1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단독주택 1층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이 붕괴됐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2021.02.01. photo@newsis.com

사고 목격자는 "1층 주택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무너져 내렸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주택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가스레인지를 점화하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일 오후 7시1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단독주택 1층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이 붕괴돼 구조대원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2021.02.01. photo@newsis.com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검색과 구조 활동이 끝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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