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안정환 "나만 먹어야" 황선홍과 개불 두고 신경전

유경상 2021. 2. 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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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황선홍이 개불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2월 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2002 월드컵 선후배 황선홍과 안정환의 여행이 계속됐다.

황선홍과 안정환이 자급자족 여행을 떠났고 안정환은 식재료인 굴과 개불을 캐는 데 활약하며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개불은 안정환만 3개를 캐고 황선홍은 하나도 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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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황선홍이 개불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2월 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2002 월드컵 선후배 황선홍과 안정환의 여행이 계속됐다.

황선홍과 안정환이 자급자족 여행을 떠났고 안정환은 식재료인 굴과 개불을 캐는 데 활약하며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개불은 안정환만 3개를 캐고 황선홍은 하나도 캐지 못했다.

이에 안정환은 자연인에게 “개불은 저만 먹어야 한다. 저만 캤다”고 말했다. 자연인은 “맛을 봐야 또 캐지 않겠냐”며 나눠 먹자고 중재에 나섰다. 이어 자연인은 굴밥, 굴전이 메뉴라 밝혔다. 밥을 하고 불을 피워야 하는 상황.

붐이 이번에는 황선홍이 잘할지 걱정하자 김병지는 “황선홍이 어린 나이부터 국가대표였다. 대접 받았을 거다”며 일을 못하리라 추측했다. 설기현은 “제가 봤을 때는 잘할 것 같다. 사람이 다 못하지는 않는다”고 뼈있는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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