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힘들다".. 6층 건물서 20대 여성 투신 소동

박민기 2021. 2. 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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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6층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이 약 2시간 동안 A씨를 설득했고, A씨는 결국 오후 8시30분께 스스로 옥상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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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북중학교 앞 건물 옥상서 소동
2시간 동안 설득..스스로 내려와
인명피해는 없어..경찰 조사 중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6층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약 2시간 만에 스스로 건물에서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와 강남소방서 등은 오후 6시30분께 '여성이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중학교 앞에 있는 6층 건물로 출동했다.

여성 A(25)씨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 "사는 게 힘들다" 등의 이야기를 하며 투신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이 약 2시간 동안 A씨를 설득했고, A씨는 결국 오후 8시30분께 스스로 옥상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소방서는 현장에 인력 36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서로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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