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내가 잘 돼서 MBC에서 KBS로 갔다고? 잘려서 갔다" ('같이 삽시다3')
2021. 2. 1. 21:40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청이 과거 MBC에서 KBS로 간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박원숙과 새 식구 김청과은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이어가던 박원숙은 "그때 네가 떠서 MBC에서 KBS로 갔지?"라고 물었다.
김청은 "잘려서 KBS로 갔다. 감독들 말을 안 듣는다고 잘렸다. 그래서 1989년에 KBS 드라마 주인공으로 갔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히려 어떻게 보면 잘 된 거다. 그때는 속상했는데 잘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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