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로맨스 피싱 당한 의뢰인의 사연에 "통화라도 했어야지" 울분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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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피싱을 당한 의뢰인이 점집을 찾았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로맨스 피싱을 당한 40대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제가 피싱을 당했다. 로맨스 피싱이라는 거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SNS를 하는데 외국인에게 메시지가 왔다. 여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6살, 미군이었다"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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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피싱을 당한 의뢰인이 점집을 찾았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로맨스 피싱을 당한 40대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제가 피싱을 당했다. 로맨스 피싱이라는 거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로맨스 피싱이란 로맨스 스캠이라고도 불리며, 이성적 관심을 가장해 피해자의 호의를 이용하는 사기다.
의뢰인은 "SNS를 하는데 외국인에게 메시지가 왔다. 여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6살, 미군이었다"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그 외국인은 영화에 나올 법한 사연을 의뢰인에게 털어놓으며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의뢰인의 말을 듣던 서장훈은 "그걸 믿는다고?"라며 황당해했다.
의뢰인은 "그 외국인은 그 나라에 본인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더라. 자신이 한국에 오면 저보고 보호자가 되어 달라고 하더라. 한화 약 5억원이 들어있는 짐을 누군가를 통해서 보내줄테니 그 짐을 받아주면 자신도 한국에 온다고 했다. 사연을 들어보니 처음에는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주소를 보내줬는데도 긴가민가 했다"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며칠있다가 화물회사에서 메일이 왔다. 짐을 받으려면 운송과 탁송료 580만원을 보내라고 했다. 그래서 그 외국인에게 연락을 했다. 대신 돈을 내서 받아달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거절했다. 근데 계속 도움을 요청하더라. 마음이 점점 약해지더라"라며 돈을 송금했다고 전했다.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일어났다는 의뢰인의 사건에 두 보살들은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서장훈은 "신원 불분명한 사람과는 어떠한 관계도 맺으면 안 된다. 입금 전에 통화라도 했어야 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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