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오피스텔 사업 사기+감금 루머에 한국 떠나 우즈베키스탄行"(같이 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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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2월 1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새 식구 김청을 맞이하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은 "무남독녀 외동딸로 평생 혼자여서 복작복작하는 자매, 형제들과 살아보고 싶었다. 실제로 그런 삶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 제가 좋아하고, 보고 싶은 언니들이어서 큰 용기 냈다"고 '같이 삽시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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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김청이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2월 1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새 식구 김청을 맞이하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은 "무남독녀 외동딸로 평생 혼자여서 복작복작하는 자매, 형제들과 살아보고 싶었다. 실제로 그런 삶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 제가 좋아하고, 보고 싶은 언니들이어서 큰 용기 냈다"고 '같이 삽시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청은 "언니들도 과거 아픔을 가지고 있고, 저도 많이 아팠던 사람이라 나이 60이 돼서 치유받고 싶다. 솔직히 나는 무남독녀이니까 언니들에게 위로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나는 청이 그러면 화려하고 예쁘고 그런 줄 알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청은 "옛날에 인테리어 하는데 어머니 노후를 위해 오피스텔 7채를 샀다. 오피스텔 부실 공사 문제에 나를 이상하게 몰고 가서 내가 직원들을, 소장을 감금했다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소문이 퍼졌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싫어서, 한국을 떠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약 2년간 살았다"고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했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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