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민 가고싶은 아내 VS 거부하는 남편, 이수근 "분명 갈등 생길 것" 호언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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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놓고 갈등하는 부부 의뢰인이 점집을 찾았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민을 꿈꾸는 아내와 이를 거부하는 남편 의뢰인이 등장했다.
호주 이민이 결혼 조건이었다는 아내의 말에 남편은 "제가 금전적인 부분을 관리한다. 해보니까 현실이 보이더라. 지금은 맞벌이 중이라 쓸거 쓰면서 저축까지 하고 있다. 호주에 가게 되면 아내 혼자 외벌이를 해야하고, 아이가 생기면 양육비 등 들어갈 게 너무 많다"며 이민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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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놓고 갈등하는 부부 의뢰인이 점집을 찾았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민을 꿈꾸는 아내와 이를 거부하는 남편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아내는 "제가 사실 호주 영주권자다. 결혼 전에 호주 이민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웠다. 내년 말쯤 갈 예정이었는데 시국이 이러니 가야할지 말아야할지"라며 고민을 전했다.
과거 호주에서 살았을 당시 행복했던 생활이 그립다는 아내. 영주권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더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어 보살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호주 이민이 결혼 조건이었다는 아내의 말에 남편은 "제가 금전적인 부분을 관리한다. 해보니까 현실이 보이더라. 지금은 맞벌이 중이라 쓸거 쓰면서 저축까지 하고 있다. 호주에 가게 되면 아내 혼자 외벌이를 해야하고, 아이가 생기면 양육비 등 들어갈 게 너무 많다"며 이민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아내는 이민가고 싶은 이유에 대해 "워라밸이 너무 좋다. 연봉도 높다. 많게는 두배 정도 차이난다. 일한 만큼 보상 받는 시스템이다. 한국에서는 업무시간은 긴데 하면 할수록 봉사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가만히 아내의 말과 남편의 말을 듣더니 "남편은 호주에 갈 마음이 1도 없다. 그게 보인다. 아내를 사랑하니까 뭐든 해주고 싶었던거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만일 이민은 진짜 간다면 남편이 원해서 가는건 아닐거 아니냐. 남편은 적응하는 동안 스트레스가 생길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부부간의 갈등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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