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기온 뚝..내일 밤 충남·전북 눈
[뉴스데스크] 날씨가 좀처럼 잠잠할 날이 없습니다.
서쪽 지방을 가득 뒤덮던 미세먼지는 밤 사이 차츰 밀려날텐데요.
대신 북쪽의 찬공기가 강하게 내려와,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
이미 서울 등 중부와 전북, 또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출근길 서울의 기온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공기질이 나아져도, 온종일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는데요.
저녁부터 날이 흐려지면서, 경기 남서부와 충남, 전북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절기 입춘인 모레, 또 눈 예보가 있는데요.
특히, 퇴근길 무렵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서울에는 1에서 최고 5cm, 그 밖의 수도권에도 최고 10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과 영서, 충북 내륙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고, 서해안 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구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영하 3도, 광주 1도에 그치겠습니다.
눈이나 비는 수요일 밤 남부지방으로 확대돼, 목요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75616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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