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또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1호 확진자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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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또 나타나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유전형 검사 결과 여성 B 씨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B 씨는 경북지역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1호 감염자인 30대 여성 A 씨의 어머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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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유전형 검사 결과 여성 B 씨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B 씨는 경북지역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1호 감염자인 30대 여성 A 씨의 어머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내시경 검사를 위해 모 병원에 들렀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에 앞서 A 씨와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2호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B 씨의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B 씨가 딸인 A 씨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B 씨의 밀접 접촉자는 없었지만 기준을 강도 높게 적용해 단순 접촉자 13명을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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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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