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군단이 찍은 '은', 8년만에 30달러 뚫었다

윤세미 기자 2021. 2. 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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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스톱 광풍을 주도한 미국 온라인포럼 레딧의 개인투자자들이 이번엔 은 매수에 몰리면서 은 선물이 1일(현지시간) 8년만의 최고치를 찍었다.

은 선물 3월물은 1일 오전 12% 폭등해 201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30달러를 넘어섰다고 CNBC가 보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우르르 몰려들면서 아이셰어실버트러스트는 1일 뉴욕증시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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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가 새겨진 은화/사진=AFP


최근 게임스톱 광풍을 주도한 미국 온라인포럼 레딧의 개인투자자들이 이번엔 은 매수에 몰리면서 은 선물이 1일(현지시간) 8년만의 최고치를 찍었다.

은 선물 3월물은 1일 오전 12% 폭등해 201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30달러를 넘어섰다고 CNBC가 보도했다.

지난주 후반부터 레딧의 주식게시판 월스트리트베츠에는 은과 은값에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실버트러스트(iShares Silver Trust)'를 매수하도록 서로 독려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은 공급이 부족한데 은행들이 인위적으로 은값을 억누르고 있다는 주장이 배경이 됐다.

개인투자자들이 우르르 몰려들면서 아이셰어실버트러스트는 1일 뉴욕증시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뛰고 있다. 지난주에도 6% 올랐다.

은 관련 주식도 급등세다. 미국증시의 쾨르마이닝(Coeur Mining)과 캐나다증시 팬아메리칸실버(Pan American Silver)는 개장 전 거래에서 20%, 15% 폭등 중이다.

로이터는 이제 개인투자자들이 증시 종목을 넘어 훨씬 규모가 크고 유동적인 상품시장까지 손길을 뻗치기 시작한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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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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