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8일 '옵티머스' 제재심..NH證·예탁원·하나銀 징계 통보

강계만 2021. 2. 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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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책임을 묻기 위해 NH투자증권 등에 징계안을 통보했고 오는 18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사무관리회사 한국예탁결제원,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기관 및 임직원 징계안을 지난주 사전 통보했다. 작년 11월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판매 증권사 대다수가 문책경고와 직무정지 등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점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금융사에 중징계가 통보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은 18일 옵티머스 관련 금융사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금감원 제재심과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중징계 처분이 확정된 인사는 금융권 취업에 제한을 받는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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