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8일 '옵티머스' 제재심..NH證·예탁원·하나銀 징계 통보
강계만 2021. 2. 1. 21:06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책임을 묻기 위해 NH투자증권 등에 징계안을 통보했고 오는 18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사무관리회사 한국예탁결제원,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기관 및 임직원 징계안을 지난주 사전 통보했다. 작년 11월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판매 증권사 대다수가 문책경고와 직무정지 등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점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금융사에 중징계가 통보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은 18일 옵티머스 관련 금융사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금감원 제재심과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중징계 처분이 확정된 인사는 금융권 취업에 제한을 받는다.
[강계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성증권 10억 이상 고액자산가들이 꽂힌 국내외 주식들
- `공매도 표적` 셀트리온 15% 급등…한국판 게임스톱되나
- 코스피 3000 재탈환…아직도 40% 상승여력 남아있는 업종
-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에도…주가는 일단 `잔잔`
- 금감원 18일 `옵티머스` 제재심…NH證·예탁원·하나銀 징계 통보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