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우리은행에 56-70으로 패배..PO 진출 희망 사라졌다

이승우 2021. 2. 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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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아산 우리은행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하나원큐는 1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56-70으로 패했다.

하나원큐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PO 희망을 이어갔지만 우리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초반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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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KBL 제공

[OSEN=이승우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아산 우리은행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하나원큐는 1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56-70으로 패했다. 하나원큐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PO 희망을 이어갔지만 우리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승리를 추가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이날 승리로 18승 7패를 기록해 청주 KB스타즈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초반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을 압박했다. 신지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해 우리은행을 공략했다. 여기에 강유림과 강계리가 외곽에서 힘을 보탰고, 양인영도 골밑 득점을 올렸다. 1쿼터는 20-15로 하나원큐가 앞서갔다.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 분위기를 바꾸었다. 하나원큐의 신지현과 강이슬이 침묵하는 동안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돌파와 박혜진의 미들슛으로 추격했다. 우리은행은 31-32로 하나원큐를 바짝 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우리은행은 3쿼터에 점수를 뒤집었다. 김진희의 득점으로 역전을 만든 후 박혜진이 3점슛 두 방을 꽂아넣었다. 우리은행은 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13점을 몰아넣는 동안 하나원큐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양인영이 득점의 물꼬를 텄지만 추격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52-47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우리은행은 김진희의 외곽포와 박지현의 속공으로 하나원큐를 괴롭혔다. 여기에 박혜진과 김소니아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상대 기세를 눌렀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70-56 승리로 끝났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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