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기·소상공인 설 민생자금 12조8000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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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명절을 맞이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서민을 대상으로 약 12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치솟는 계란값을 누르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설 전까지 신선란 약 2000만t을 수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통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운전자금과 경영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오는 26일까지 특별자금 대출 9조300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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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명절을 맞이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서민을 대상으로 약 12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치솟는 계란값을 누르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설 전까지 신선란 약 2000만t을 수입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통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운전자금과 경영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오는 26일까지 특별자금 대출 9조3000억원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도 26일까지 신규보증 7000억원, 만기연장 2조8000억원 등 총 3조5000억원을 공급한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특성에 따라 보증료, 보증비율 등을 우대 지원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긴급사업자금도 지원된다. 미소금융을 통해 전통시장에 자금을 지원 중인 서민금융진흥원이 명절성수품 구매 대금 100억원을 상인회에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급 부족을 겪는 계란을 5일까지 1384만개 수입하기로 확정했고, 10일까지 7000만개를 더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수입 신선란을 취급하는 마트가 점차 늘어나면 많은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계란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AI로 살처분된 산란계 숫자가 1300만마리를 넘어서면서 계란 한 판(30개, 특란)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29일 기준 7350원까지 올랐다.
김준영·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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