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전망대] STX조선 2,500억 원대 투자 유치..'수주 정상화' 기대

[KBS 창원]
[앵커]

STX조선해양이 2,500억 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자금 부족으로 수주를 받고도 계약으로 연결되지 못하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경제전망대,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STX조선해양이 최근 우선협상 대상자인 '유암코 컨소시엄'으로부터 2,500억 원의 투자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법정관리로 보유 현금 1,500억 원으로만 수주가 가능했던 STX조선!

이 때문에 한 해 10척의 배만 수주를 할 수 있어 정상 가동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조선소 정상 가동에 필요한 20척 가량의 신규 수주를 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해 STX조선의 활발한 수주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2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이번에 LH가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한 청년희망임대 주택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대상입니다.

공급 대상은 모두 전용면적 59㎡ 이하로 입주 자격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수협은행이 조직 개편으로 부산·경남 광역본부를 신설했습니다.

부산·경남광역본부는 기존 부산지역금융본부 영역을 포함해 모두 14개 영업점을 총괄합니다.

수협은행은 지방 영업점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익성 강화 등을 위해 본부 신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