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동남권메가시티 구축으로 발전 이뤄야"
김정훈 기자 2021. 2. 1. 20:41
[경향신문]
경남도는 1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가덕신공항 특별법 임시국회 통과와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광역 협력과 국가균형발전 토론회’ 기조 강연에서 부산·울산·경남을 네트워크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언급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처럼 광역 대중교통망을 확충해 산업·물류·관광·환경 등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분야의 협력을 통한 경제 공동체 강화를 제안했다. 또 기업과 지역대학,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응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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