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일 출국, 플로리다 캠프 참가..본격적인 담금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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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이적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3일 미국으로 떠난다.
류현진은 미국에 도착한 뒤 곧바로 플로리다로 이동해 예년처럼 스프링캠프를 대비하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4년 8000만달러의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에 둥지를 옮긴 류현진은 이적 첫 시즌 12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에이스 위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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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이적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3일 미국으로 떠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류현진 선수가 약 4개월간의 국내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2월 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귀국한 류현진은 가족과 시간을 보낸 뒤 11월부터 개인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류현진은 미국에 도착한 뒤 곧바로 플로리다로 이동해 예년처럼 스프링캠프를 대비하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방역담당자분들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조금이나마 힘내실 수 있도록 좋은 소식으로 응원에 보답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4년 8000만달러의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에 둥지를 옮긴 류현진은 이적 첫 시즌 12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에이스 위치를 확보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류현진은 올시즌에도 토론토의 1선발로 개막전 등판을 준비할 계획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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