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매서운 불매운동에..유니클로 2월에만 10개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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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 더해 끝이 보이지 않는 불매운동 여파로 매장 수를 급격히 줄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대 매장인 유니클로 명동중앙점과 수원역 내 유니클로 AK수원점, 대전 홈플러스유성점이 폐점한 바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약 190개에 달했던 매장을 지난해 연말 150개까지 줄였고 올해도 두 자릿수 폐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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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 더해 끝이 보이지 않는 불매운동 여파로 매장 수를 급격히 줄이고 있다. 2월에만 10개의 점포가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2월엔 홈플러스 방학점 등을 포함해 전국 10곳의 유니클로 매장이 영업을 종료한다. 수도권에선 홈플러스 방학점과 목동점, 강서점이 폐점하고 영남지역에선 홈플서스 성서점과 아시아드점, 칠곡점, 해운대점이,롯데백화점 상인점이 19일까지 차례로 문을 닫는다. 호남에서도 홈플러스 광주점이 18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25일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는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대 매장인 유니클로 명동중앙점과 수원역 내 유니클로 AK수원점, 대전 홈플러스유성점이 폐점한 바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약 190개에 달했던 매장을 지난해 연말 150개까지 줄였고 올해도 두 자릿수 폐점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회계연도 결산 결과 8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대비 영업익이 2,800억원 감소했다. 유니클로의 국내 적자가 지속되면서 한국 철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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