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 '국내 83번째'

정민하 기자 2021. 2. 1.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의심 신고가 들어온 안성시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83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의심 신고가 들어온 안성시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83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히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안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