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차 재난소득 신청 첫날 접속 폭주..오후 6시 52만여명 신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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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자를 중간 집계한 결과, 52만325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대상자(외국 인 포함) 1399만여명의 3.74%에 이르는 규모다.
온라인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앞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이날 오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신청이 지연돼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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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자를 중간 집계한 결과, 52만325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대상자(외국 인 포함) 1399만여명의 3.74%에 이르는 규모다.
2차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이날 오후 11시까지 계속된다.
2차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오프라인(현장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2월 1일부터 3월14일까지, 오프라인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이다. 외국인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한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12개 신용카드(국민·기업·농협·롯데·삼성·수협·신한·우리·하나·현대·BC·SC제일)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이날 오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신청이 지연돼 큰 불편을 겪었다.
실제로 이날 홈페이지가 오픈된 이날 오전 9시~11시 16만~18만여명이 접속하면서 예상대기시간이 2~3시간 소요된다는 문구가 떴다.
이어 낮 12시가 넘어서며 동시접속자가 더 몰렸고, 오후 1시께 접속자수가 63만여명까지 폭증해 예상대기시간이 12~13시간으로 급속하게 늘었다.
이에 도는 클라우드 전문가를 투입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동시 접속자 처리를 500명에서 800명으로 늘리는 등 긴급조치를 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정상 신청이 이뤄졌으나 다시 오후 2시20분께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문구가 떴다. 접속자는 18만여명에 달했다.
앞서 도는 이날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2차 기본소득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스토리지 10테라, 웹서버 72대, 네트워크 18대 등의 처리시스템을 갖췄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시에 동시 접속자수가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졌다”며 “대기 해소를 위해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를 투입하고, 접속자수를 늘리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저녁이나 주말로 나눠 분산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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