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확인

최용석 기자 2021. 2. 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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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개 구단 선수단 및 프런트, 선수단 밀접 접촉 관계자 등 스프링캠프 참가자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KBO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스프링캠프 진행을 위해 캠프 참가 선수단과 프런트 등 밀접 접촉 관계자를 대상으로 캠프 시작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 음성 판정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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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개 구단 선수단 및 프런트, 선수단 밀접 접촉 관계자 등 스프링캠프 참가자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검사를 실시한 인원은 10개 구단(퓨처스리그 포함) 선수단 776명, 감독 및 코칭스태프 255명, 구단 프런트 및 밀접 접촉 관계자 692명 등 총 1723명이다.

KBO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스프링캠프 진행을 위해 캠프 참가 선수단과 프런트 등 밀접 접촉 관계자를 대상으로 캠프 시작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 음성 판정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10개 구단은 지난달 25일 KBO에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명단을 제출한 이후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30일 음성 확인서를 모두 제출했다. 추가로 캠프에 합류하는 선수도 반드시 진단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방역 당국이 정한 지침에 따라 국내 입국 직후, 자가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가 해제되는 외국인선수는 이번 검사 인원에서 제외됐다.

KBO와 각 구단은 스프링캠프가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안전한 캠프 진행과 시즌 개막 준비를 위해 ‘KBO 스프링캠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맞춰 방역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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