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또 기승.. 서울 체감온도 -16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월 들어 첫 한파가 닥쳤다.
강풍과 함께 2∼3일 눈 소식도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2일 오후 9시부터 3일 오전 3시 사이에 경기 남서부와 충남, 전북에 소량의 눈 예보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에 눈 예보.. 3일부터 확대
기상청은 1일 오후 9시를 기해 수도권 전역과 서해 5도, 강원(일부 산지는 경보), 충청권, 전북, 경북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번 추위는 북서쪽에서 들어온 찬 공기의 영향 때문으로,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중부내륙에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심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 기상청은 2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이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5도로 전망된다. 3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영하 14∼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또 2일 오후 9시부터 3일 오전 3시 사이에 경기 남서부와 충남, 전북에 소량의 눈 예보가 있다. 서울과 강원영서 남부, 충북과 경북 등 주변 지역에서도 눈이 산발적으로 내릴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1∼3㎝다. 이후 눈구름을 동반한 저기압이 북쪽에서 다시 남하하면서 3일 오후 3시쯤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오후 9시쯤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에 내리고, 전라권에서는 비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유빈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