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협, 농촌 인력난 해결 영농 기계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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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고령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농작업 대행 농기계 및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과 농작업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농기계·편의장비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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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고령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농작업 대행 농기계 및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와 농협은 올해 이 사업에 올해에는 총 42억원(지방비 16억원, 농협경제지주 16억원, 자부담 10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농기계는 400만원 미만으로 구입비의 60% 비율까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농업용 파쇄기도 신청할 수 있다. 파쇄기는 900만원 이하 장비에 대해 24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와 농협은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도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과 농작업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농기계·편의장비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농협은 2018년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이 사업에 총 200억 투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100억원을 들여 농작업 편의장비 3162대, 대행용 농기계 21대, 보관창고 6개소를 지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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