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항공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건의문' 채택

김윤관 2021. 2. 1.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의회가 최인생 건설항공위원장(국민의힘, 사천읍·정동·사남·용현)이 대표발의한 '항공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항공부품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조속히 지정해줄 것 ▲기간산업 안정기금의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중소업체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등을 정부 및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부품제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 요청
최인생 건설항공위원장 대표발의
경남 사천시의회청사 전경.

[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가 최인생 건설항공위원장(국민의힘, 사천읍·정동·사남·용현)이 대표발의한 ‘항공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항공부품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조속히 지정해줄 것 ▲기간산업 안정기금의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중소업체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등을 정부 및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청했다.

항공부품제조업은 사천시의 핵심 산업으로 현재 53개의 업체와 1만여 명의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수요가 급감하고 국제선 운항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업계 매출이 80%이상 감소하는 등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항공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경남 사천시의회 최인생 건설항공위원회 위원장.

최인생 위원장은 “전례없이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항공산업과 항공부품제조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맞이하기를 희망하며 항공부품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