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까지 공공시설 내진율 73%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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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부터 공공청사와 도로, 교량 등 도내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5년간 2단계(2016~2020년)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50.6%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3단계 기본계획 기간 동안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현재의 50.6%에서 2025년에는 73%로 22.4%p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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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부터 공공청사와 도로, 교량 등 도내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3단계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년간 2단계(2016~2020년)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50.6%라고 밝혔다.
이는 1단계 내진율이 끝난 2015년 연말의 31.6%와 비교해 19%p 높아진 수치다.
경북도는 3단계 기본계획 기간 동안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현재의 50.6%에서 2025년에는 73%로 22.4%p 높이기로 했다.
특히 2017개 시설물 중 931개의 공공청사와 도로, 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을 내진보강 할 방침이다.
특히 지진 발생 지역인 경주와 포항의 공공시설물은 2024년까지 1년 앞당겨 내진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향상을 위해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내진보강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진 발생 때 사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한 만큼 3단계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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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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