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1월 내수 실적 훨훨 날았다..전년대비 28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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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기아의 올해 1월 내수 판매가 모두 지난해 1월보다 대폭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5만 9501대를 판매했다.
사명을 바꾸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기아도 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4만 1481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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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5만 9501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를 이끈 모델은 그랜저다. 8081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 6552대, 쏘나타 3,612대 등 세단 모델은 총 1만 8291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6733대, 싼타페 4313대, 팰리세이드 3818대 등 총 1만 7271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판매량은 전년대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G80 5650대, GV70 2287대, GV80 196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83.2% 증가한 총 1만 1497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존심을 세웠다.
사명을 바꾸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기아도 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4만 1481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이다. 8043대로 5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RV 모델은 쏘렌토 7480대, 셀토스 3982대 등 총 2만 2614대가 팔렸다. 승용 모델은 K5 5440대, 레이 2646대, 모닝 2578대 등 총 1만 4431대가 판매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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