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키스탄에 '코로나19 백신' 무상 지원

2021. 2. 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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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파키스탄에 50만회 투약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무상지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중국이 보낸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의 코로나19 백신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백신은 중국이외국에 무상 제공한 첫번째 백신"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필리핀 등에도 백신 무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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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중국이 파키스탄에 50만회 투약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무상지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중국이 보낸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의 코로나19 백신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백신은 중국이외국에 무상 제공한 첫번째 백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키스탄에 대한 백신 제공은 백신이 세계 공공재가 될 것이라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말을 실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필리핀 등에도 백신 무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왕 대변인은 각국이 개발도상국에 더 많은 백신을 제공해 백신의 공평한 분배와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이 백신 물량을 싹쓸이한다는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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