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맛' 박은영, 초음파 검사 중 긴급 분만실行..돌발 상황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아내의 맛'에서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예비 부모의 좌충우돌 출산 준비기를 공개한다.

1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측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될 134회에서는 만삭의 몸으로 돌아온 박은영이 남편 김형우와 함께 출산 가방을 싸는 모습과 엉또의 역아 상태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한 둔위교정술 현장을 공개한다.

지난해 9월 '아내의 맛'을 통해 처음으로 임신 5개월 차라는 사실을 고백했던 박은영은 최근 녹화에서 어느새 만삭이 되어 등장, 출산에 임박한 예비맘의 모습을 보였다.

먼저 이들 부부는 초대형 캐리어에 이색 출산 용품을 가득 넣으면서 출산 가방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형우는 그동안 괴짜 아이템을 수집하는 독특한 취미로 '아맛팸'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터. 이번에도 이들 부부가 야심 차게 내놓은, 범상치 않은 출산 용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들 부부는 현재 역아인 엉또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역아를 방치하면 아기의 고관절이 위험하다는 정보부터 그동안 알지 못했던 둔위교정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의사와 함께 속 시원히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격적으로 둔위교정술에 돌입한 박은영은 엉또의 상태가 쉽지 않아 난항을 겪었고 급기야 초음파 검사 도중 급하게 분만실로 이동하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 걱정을 자아냈다.

긴급한 상황 속에서 가장 먼저 엄마를 떠올린 박은영은 이어진 엄마와의 영상 통화에서 결국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힘겨운 시술이 계속되면서 시술 도중 교수님이 급하게 침대로 올라가는 모습이 담겨 또 다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엉또가 모든 이들의 간절한 바람대로 역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만삭의 몸으로 출산이 임박한 예비 엄마 박은영과 김형우 부부의 이야기가 '아내의 맛'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둔위회전술 현장의 긴박함과 먹먹한 여운이 고스란히 전해질 은우 부부의 출산 준비 과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영혼까지 털겠다던 진달래, 학폭 가해자 인정☞ '손예진♥' 현빈, 48억대 빌라 매입..결혼설 솔솔☞ 이무송, 28년만에 노사연에 졸혼 제안 "마지막"☞ 아이돌 좋다던 51세 박소현, 결혼 발표..상대는?☞ 고아라, 아슬아슬 끈 비키니 "그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