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월 국회서 상생연대 3법 중 1개 이상 처리할 것"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2021. 2. 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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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업손실보상법과 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 등 '상생연대 3법'과 관련해 "최소한 1개 이상 개정안은 (입법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월 임시국회에서 3개 다 (입법 처리) 하기는 사실상 힘들고 최소한 1개 이상은 한다, 3월에도 성과를 낸다는 목표 아래에서 치밀한 입법 전략,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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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상법 개정 처리하면 2월 통과 가능성 상당히 높아"
"상생연대3법에 국민적 공감대 높아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4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업손실보상법과 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 등 '상생연대 3법'과 관련해 "최소한 1개 이상 개정안은 (입법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월 임시국회에서 3개 다 (입법 처리) 하기는 사실상 힘들고 최소한 1개 이상은 한다, 3월에도 성과를 낸다는 목표 아래에서 치밀한 입법 전략,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손실보상법은 개정으로 가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고, 제정으로 가면 상정하는 여러 기준과 방식 등이 아주 고난도라 2월에는 (입법 처리가) 힘들 것"이라며 "이익공유법과 사회연대기금법도 2월 임시국회에서 최대한 논의하고 공감을 이루는 것을 기본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월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무료 접종이나 접종 방법을 설날에 전 국민에 확산해서 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자, 코로나 불평등 극복에 대해 상생연대3법을 추진하는데 국민적 공감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일부 분석이 있었다"며 "좀 더 홍보를 하자는 얘기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공매도 재개와 관련해선 "(고위전략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았다"며 "(3개월 추가 연장 여부는) 정책위에서 심도 깊게 검토하고 정부와 여러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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