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통큰 지원금'에 웃는 갤S21..전작 부진 씻고 초기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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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이 출고가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통큰 지원금' 효과에 전작의 부진을 씻고 출시 초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정식 출시된 갤럭시S21의 초반 판매량이 같은 기간 전작인 갤럭시S20의 판매량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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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이 출고가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통큰 지원금' 효과에 전작의 부진을 씻고 출시 초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정식 출시된 갤럭시S21의 초반 판매량이 같은 기간 전작인 갤럭시S20의 판매량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지난주 출시된 후 첫 주말을 지난 갤럭시S21의 판매량은 전작보다 15~20% 많은 수준"이며 "인기 모델은 갤럭시S21 울트라로 판매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입 연령대는 예약판매 기간과 비슷한 20~30대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색상 선호도는 대동소이했다"며 "아직 출시 초기라 지금의 성적이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보다 한 달 일찍 출시된 갤럭시S21는 기본모델의 출고가가 1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삼성전자의 5G 플래그십 폰 중 100만원 미만 모델은 처음이다.
특히 그간 '짠물' 수준이었던 공시지원금도 요금제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책정되면서 4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게 된 점도 흥행에 더욱 힘을 실었다.
또한 최근 자급제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갤럭시S21의 자급제 판매량까지 포함할 경우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예약판매 기간 중 갤럭시S21의 자급제 판매량은 전작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높은 인기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예약판매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갤럭시S21의 판매량이 약 240만대에 이르러 전작보다 약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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