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대학 외국인 유학생 크게 줄어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2. 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충북도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스템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은 2500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18.1%가 급감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외국인 유학생의 감소는 가뜩이나 입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의 재정 압박을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학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모습. 충북대 제공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충북도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스템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은 2500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18.1%가 급감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애초 계획을 접고 입학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외국인 유학생의 감소는 가뜩이나 입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의 재정 압박을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