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잔류농약 분석기술 '영국 농림부 FAPAS' 인증

이은희 2021. 2. 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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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기술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경주시는 1일 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의 분석기술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청의 식품 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FAPAS)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에게 경주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인식되게 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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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기술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경주시는 1일 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의 분석기술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청의 식품 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FAPAS)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APAS는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 62곳이 참여했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부터 12억원을 투입해 분석실을 마련했다. 잔류농약 검사장비 3대와 기타 장비 30여종 등 첨단 시설을 갖췄다.

이번 인증으로 농협의 로컬푸드와 친환경 급식 등에 제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종을 분석해 더욱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에게 경주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인식되게 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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