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 어린이집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17명

김도윤 2021. 2. 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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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호평동 A어린이집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원감 B씨가 지난달 28일 확진된 뒤 이 어린이집 관련 39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이 중 원아 5명을 비롯해 교사와 가족 등 12명이 양성 판정받았다.

보건당국은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된 2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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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호평동 A어린이집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원감 1명, 원아 5명, 교사 3명, 가족·지인 5명, 기타 2명, 타지역 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원감 B씨가 지난달 28일 확진된 뒤 이 어린이집 관련 39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이 중 원아 5명을 비롯해 교사와 가족 등 12명이 양성 판정받았다.

이와 별도로 이들의 밀접 접촉자 중 4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B씨는 최근 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27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이 같은 내용을 어린이집 SNS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된 2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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