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2호선 '빅데이터' 경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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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선도도시 구현 사업에 발맞춰 '고객지향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대응 전략 수립에 전격 나선다.
1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광주시 빅데이터통합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수단 이용현황과 패턴, 유동인구 정보 등을 분석해 도심 교통 체계 전반의 흐름을 고려한 도시철도 이용수요 예측, 부대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스마트한 미래 대응 경영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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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도시철도공사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선도도시 구현 사업에 발맞춰 '고객지향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대응 전략 수립에 전격 나선다. 1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광주시 빅데이터통합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수단 이용현황과 패턴, 유동인구 정보 등을 분석해 도심 교통 체계 전반의 흐름을 고려한 도시철도 이용수요 예측, 부대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스마트한 미래 대응 경영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향후 2호선 운영에 대비한 수송 및 수입 예상, 이용자 패턴 예측 등 알고리즘을 적용한 미래 대비를 추진해 경영 효율성과 시민 편익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령별 인구 분포, 외국인 거주 현황, 노인 복지시설 운영 현황, 유치원 초등생 수 등 다양한 인구분석 자료를 활용해 실버 지원 사업, 미래 세대 체험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각종 공익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통계전문 기관들과의 협업을 추진해 빅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데이터 분석의 전문성을 높여 인공지능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편익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광주시 빅데이터통합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시민 행복이라는 결과값을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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