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월 내수 판매 20%↑.. "트레일블레이저·콜로라도 거침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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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달 내수 6106대, 수출 3만20대 등 총 3만612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운 주력 모델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한층 다양해진 라인업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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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만20대.. 전년比 95.2%↑
내수 판매는 19.7% 성장했다. 주력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고 수입 모델인 정통 아메리칸 픽업 콜로라도가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경차 스파크는 2276대가 팔려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189대가 팔려 2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499대 판매됐다.
다음으로는 말리부 372대, 트랙스 337대, 이쿼녹스 303대, 카마로 1대 순이다. 경상용차 라보와 다마스는 각각 503대, 441대씩 팔렸다.
수출의 경우 9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RV가 2만4374대 수출됐고 경승용차는 5017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은 1월에 이어 2월에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해 무이자 할부와 할인 등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신차 구매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다음 달 10일까지 최종 계약을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한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운 주력 모델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한층 다양해진 라인업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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