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지원' 2단계로 확대

윤상연 2021. 2. 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대학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올해 2단계로 확대한다고 1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필수로 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를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2단계로 확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는 대학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올해 2단계로 확대한다고 1일 발표했다.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지원은 시가 지난해 전국 처음 시행한 것이다.

시는 올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필수로 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를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2단계로 확대한다. 지난해 1단계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 등이었다.
 
시는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가능 학생은 지난해 3852명에서, 올해 4815명으로 증가해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을 오는 중순 시청 및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해 추진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지원 학생은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대학생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 함께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29세 이하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해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장애인학생 제외)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학생은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등록금 50%, 연간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학기부터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한편, 구비서류도 간소화해 신청자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2545명에게 1인당 평균 628000만원 등 모두 16억원을 지원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더욱 높였다더 많은 학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