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3월 새 학기 전면 등교수업 전제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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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교육감이 1일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모든 학생 등교수업을 전제로 학교와 충실히 협력하면서 새 학년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주간 기획조정회의에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설 연휴까지 연장한 것과 관련해 "등교수업을 위해서는 설 이후 2주를 가장 안전하게 보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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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지역 농·수·축산물 설 선물 소비 진작 당부도
[제주=좌승훈 기자]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1일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모든 학생 등교수업을 전제로 학교와 충실히 협력하면서 새 학년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주간 기획조정회의에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설 연휴까지 연장한 것과 관련해 “등교수업을 위해서는 설 이후 2주를 가장 안전하게 보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동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이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또 공무원들에게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에 힘을 보태줄 것을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공직자 등이 주고받는 설 명절 농축수산식품 선물 허용 한도액이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을 주기 위해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새 학기 학사 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2일부터 정상적으로 시작되고, 대학수능시험도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11월 셋째 주 목요일(11월18일)에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처럼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신학기 학사 운영지침을 지난주 발표한 가운데 현장 적용 방침은 아직 논의 중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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