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행정공제회 3000억원대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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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조성하는 3000억원대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돼 이번 주 중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부동산 투자업계에서 운용사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바탕인 블라인드펀드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안정적 배당이란 기본 위에 투자효율을 더해 목표 수익 이상의 성과로 블라인드펀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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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조성하는 3000억원대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돼 이번 주 중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블라인드펀드란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목표수익률만 제시한 뒤 투자금을 모으는 펀드를 뜻한다.
이번 계약체결로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의 총 블라인드자금 운용금액은 에쿼티(자본금) 기준으로 3조원을 넘었다. 코람코자산운용 측은 "대체투자 블라인드자금 운용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행정공제회로부터 위탁받아 운용하게 될 블라인드펀드는 연평균 5%대의 배당과 IRR(내부수익률) 기준 7%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서울 및 분당권 업무지구 오피스빌딩에 투자된다. 운용기간은 총 13년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의 구체적인 투자일정과 대상자산은 알리지 않은 블라인드 상태다.
앞서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11월 국내 오피스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수탁고 3000억원 이상 대체투자운용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부동산 투자업계에서 운용사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바탕인 블라인드펀드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안정적 배당이란 기본 위에 투자효율을 더해 목표 수익 이상의 성과로 블라인드펀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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