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전 확진' 등 강원 7명 추가..누적 1710명(종합)

동해 4명‧원주 2명‧춘천 1명 발생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1일 강원지역에서 ‘격리해제 전 확진’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일일 확진자수는 동해 4명, 원주 2명, 춘천 1명 등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동해에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동해 239~242번 확진자로 각각 기록됐으며, 239번(20대) 확진자는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240번(60대)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237번(무증상 확진)과 접촉했으며, 241번(50대)과, 242번(20대) 확진자는 210번(208번과 접촉)의 가족이다. 241‧242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원주에서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과정에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원주 452번(30대), 453번(40대) 확진자로 기록된 이들은 앞서 확진된 원주 43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원주 43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춘천에서는 11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성동구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확진자는 춘천 19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환자는 1710명으로 늘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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