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선발 자리매김 임찬규·정찬헌·이민호 믿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기존 선발투수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류 감독은 1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1년 LG 스프링캠프 훈련 첫날 취재진을 만나 "기존 선발투수들이 컨디션을 잘 유지해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LG는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타일러 윌슨 그리고 국내투수 중 임찬규, 정찬헌, 이민호가 선발투수를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뉴스1) 황석조 기자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기존 선발투수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류 감독은 1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1년 LG 스프링캠프 훈련 첫날 취재진을 만나 "기존 선발투수들이 컨디션을 잘 유지해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LG는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타일러 윌슨 그리고 국내투수 중 임찬규, 정찬헌, 이민호가 선발투수를 맡았다.
임찬규가 두 자릿수 승수(10승9패)를 기록했고 선발 전환 첫해였던 정찬헌이 7승4패, 고졸루키 이민호는 4승4패를 기록했다. 세 선수 모두 선발투수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
류 감독은 "세 선수가 경쟁하기보단 다 같이 컨디션을 잘 유지해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증된 세 투수에게 부담을 주기보단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정찬헌과 이민호는 지난해 각각 수술경력, 경험부족을 이유로 10일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정상적인 5일 로테이션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두 선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5일 로테이션 소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류 감독은 "(로테이션 날짜는) 코칭스태프가 잘 판단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작년에 10일 로테이션이었는데, 올해 이 기간을 조금 줄여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hhss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승우 이적하면, 인천도 웃는다…연대기여금을 아시나요
- '멀티골' 살라, 15호골로 EPL 득점 선두 질주…'2위' 손흥민과 3골 차
- 유희관·이용찬 FA 계약은 언제? 데드라인 없는 협상 '끝까지 간다'
- 임채무 '한달 1억 벌다 두리랜드 개장…여의도 아파트 팔고 은행빚 120억'
- '같이 삽시다 3' 박원숙 '살림 못하는 혜은이 보며 나도 놀라'
- 랍스터 6년간 3억어치 빼돌린 일당…직원도 가담 업체 속여
- 고은아, 모발 이식 받는다 '4000모 이식 예상…코 복구는 신중하게'
- 삼혼 앞둔 엄영수 '전 부인 KBS 쳐들어와, 넥타이 잡고 개 끌듯'[미우새]
- 허지웅 '코로 방역 실패한다면 바이러스 탓 아닌 형평성 때문'
- '억대연봉' 논란 KBS '해명이 더 가관'…직원은 '능력되면 입사해' 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