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설 맞이 사회공헌기금 8억6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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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 노사는 1일 울산시청에서 '신년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금 8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37억원어치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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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 노사는 1일 울산시청에서 '신년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금 8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37억원어치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은 울산키즈오토파크 운영지원금 4억3000만원, 소외아동 지원사업 2억6000만원, 사회봉사활동 및 복지기관 지원 1억6000만원, 복지 사각지대 계층 지원 1000만원 등에 사용된다.
노사는 이번 신년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대면 봉사활동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선물비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신청해 37억원어치를 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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