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발네바 백신 4000만회분 추가 주문..총 1억회분 확보

김정한 기자 2021. 2. 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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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내년 프랑스 제약사인 발네바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추가로 4000만회분 선주문해 총 주문량이 1억회분에 달하게 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라이브 딕스 영국 정부 백신 태스크포스(TF) 임시 의장은 성명을 통해 "발네바의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의약품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즉시 이 백신을 공급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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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영국 정부가 내년 프랑스 제약사인 발네바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추가로 4000만회분 선주문해 총 주문량이 1억회분에 달하게 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라이브 딕스 영국 정부 백신 태스크포스(TF) 임시 의장은 성명을 통해 "발네바의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의약품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즉시 이 백신을 공급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발네바는 영국이 2023~2025년 사이에 추가로 9000회분을 더 주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발네바는 3개월 내 임상 1·2단계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스코틀랜드에서 상업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발네바는 지난 1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오는 7~9월 영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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