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2021년 수창홀 공연 예술단체 공개모집

19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는 2021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지역 근대 산업유산인 연초제초장 별관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공연예술 장소로서 대구예술발전소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험적이고 참신한 공연예술 단체에 안정적인 공연 기회를 주기 위해 공모를 기획했다.

모집 분야는 음악과 극 등 공연예술 전 분야다. 총 6개 팀을 선발해 지원금, 공연 장소,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대구문화재단이나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자료와 함께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한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창홀 공연 프로그램 운영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가진 예술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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